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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아산,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작성자 :
관리자 (2023-01-03)
조회 :
17219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2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노동정책 추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김태흠 지사,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존부의장, 노사민정협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시상, 성과 및 우수사례 보고,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대상’을 수상한 도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개인 부문에서 노사 간 협력과 상생 문화 정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협의회 사무국장, 위원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자 부문에서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고용·인적 자원 개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 7명과 4개 단체를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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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는 매년 지역단위에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 및 포상하는 평가로, 아산시는 2012년과 2015년에는 국무총리상 및 2013년·2014년·2019년·2021년은 우수상(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시는 올해 평가에서 아파트 경비·미화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취약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노사산업안전 약속 캠페인과 산업안전(중대재해처벌법 포함) 홍보 책자 제작·배포 등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영세사업장 노무 진단 컨설팅, 착한 일터 인증사업 등 취약계층 권리보호와 개선방안 모색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노사민정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노사민정 참여 주체들 간 활발한 소통으로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상생 협력 모델 발굴 지원을 통해 지역노사민정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